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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 15,6일 / 가계부쓰기 무지출 6회 7회 성공!!가계부쓰기 2020. 6. 16. 22:49
안녕하세요 hyun_P입니다
어제도 무지출, 오늘도 무지출 연속 2회 성공했어요
그래서 이번달 중순까지 무지출 7회 성공했습니다!
요즘 냉파하고 있는데 .. 밥하기 넘나 귀찮은거 ㅠㅠ
그래도 신랑이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덕분에 무지출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무지출 10회 예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더 할 수 있을거 같아요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해보려구요 ^^
회사에 나가니까 지출이 줄었어요 알바를 시작하고 지출이 더욱 줄어든거 같아요
회사-집 회사-집 반복하다 보니 평일에는 돈 쓸일이 별로 없어요
특히, 이번달은 지출을 좀 줄이고자 냉파를 열심히 하고 있는 관계로
집에 오면서 CU앞을 지나갈 때마다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있죠
운전을 시작하고는 평일에 집에 있을 때, 멀리 있는 시장까지 가서 장보는 일이
거의 2-3일에 한번 정도였던거 같아요.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심심해 해서 같이 나가자며 대형쇼핑몰 갔다가
식사까지 해결하고 오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일을하고 집에 오면 5시 반, 그때 장보러 갔다오면 이미 늦은 시간이라
주말이나 평일에 한번에 장을 보고 있어요 !
그리고 전에는 냉장고가 꽉~ 차 있어도 뭔가 사야할 것 같았는데
지금은 사고 싶어도 그럴 시간이 마땅히 없기 때문에 있는거 그냥 먹고 있거든요
주로 우유와 계란이 떨어지면 마트에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마 내일은 마트에 갈 듯 합니다 ^^
요리 잘하는 남편, 덕을 좀 보고 있어요 제가 일을 하다보니 남편이 저녁 함께 준비해요
아무래도 밖에 나갔다 오니깐 에너지 소비가 되기는 하더라구요
집와서 한동안 뻗어버리고, 남편 올 시간 다 되서 밥을 하다 보면...
어느순간 바통터치 ! 남편이 자연스럽게 조리를 도와주고 있어요 ㅋ
원래도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라서 자주 도와주고 해주는데요
요즘은 저녁 대부분 같이 준비하고 있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우리집 주 수입원이 신랑이고, 신랑은 새벽 일찍 갔다가
저녁 늦게 집에 오기 때문에 제가 집안일과 아이들 케어 모두 도맡아서 해야하는데요
다행히 아이들이 커서 그런지, 아이들 케어는 밥 챙겨주는 것 뿐이 없더라구요^^
요즘은 신랑도 일이 줄어서(ㅠㅠ) 집에 있는 일이 잦아, 집안일도 하고 ~
저녁에 식사도 준비해 놓고 해서 마음도 좋고 ~ 주머니 사정도 좋아요~
그리고 신랑이 요리를 좀 하다 보니, 외식이 별로 필요가 없어요
특히 파스타 ! 저는 밖에서 파스타 사먹는게 너무너무 아깝더라구요 ㅠㅠ
소스 사와서 집에서 신랑이 해 준 파스타가 정말 맛있거든요
내용물도 듬~뿍 들어가서 배 터지게 먹어도 4인이 10000원이면 충분!ㅋ
그래서 남편 덕분에 외식비와 식비도 아끼고 있습니다!
저도 돈 쓰는거 참 좋아해요 ~ 요즘은 티스토리에 무지출을 올리고 싶은 욕심에 지출을 좀 줄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공개 되는 곳에 저희 집 지출 사항을 올리고 있다 보니
더 아낄 수 있는 것 같아요 ~
그렇다고 제가 돈을 아예 안쓰는 건 아니에요
대신.. 너무 간식류로 쓰는 것 같아서 ㅋㅋ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확실히 가계부를 쓰니깐, 제가 어디에 돈을 많이 쓰는지가 보이더라구요 ?ㅋㅋ
아이스크림........ㅋㅋㅋㅋ 빵...과자... ㅋㅋㅋㅋ
제 나름 안쓴다고 아끼며 썼다고 생각했는데요..절대 아니더라구요 ㅋㅋ
그것 마저 안 먹으면 어찌 사나 싶은데...
사실 저희집에 제 과자서랍이 있어서.. 거기에 과자 완전 많아여 ㅋㅋ
그것 만 먹어도 충분했을 텐데.. ㅋㅋㅋㅋ
아 !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ㅋㅋ 여름이다 보니 자꾸 땡기네요 ~
전에는 한번에 가서 3만원씩 쓰고 왔는데 ~
그래도 요즘은 조금씩 사서 오고 있습니다 !
하..아이스크림 사러 또 가야 할 것 같긴 해요 ... (제가 너무 좋아함)
이번에 살거 참 많이 생겨서 속이 상하네요...
그래도 필요한건 꼭 사야 하니 ~ 내일은 지출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룰루 ~ 필요했던거 목록 적어서 사야겠어요 ㅋ
인터넷 쇼핑 + 마트 장보기까지 과연 얼마를 쓸지 .. 걱정이네요 ㅋ
다들 꿀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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