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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 17일 / 가계부쓰기, 장보러 갈 때 장볼 내역을 적어갑시다가계부쓰기 2020. 6. 17. 22:49
안녕하세요. hyun_P입니다
에휴...오늘은 굳이 장을 봤어야 했나 싶은 날이에요
일이 끝나고 신랑이 데리러 왔어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 계란을 저렴하게 팔거든요 ㅋㅋ
그래서 계란 사서 가는데 아무래도 무거워서 불렀더니
저 보더니 급, 장보러 가자는 거에요.....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다면서 ^^;;;
그래서 급 동네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제목에는 장보러 갈 때는 장 볼 내역을 적어가라고 써 있는데요
저는 장 보러 갈 때.. 필요한걸 써서 가기는 하지만..
그것만 사서 온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
특히.. 신랑이랑 가면 더더욱..ㅋㅋㅋ
아무래도 신랑이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고 장을 볼때는 저보다는
신랑이 더욱 열정적이 되거든요.
이걸 사서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할지 머리로 바로바로 생각이 나나봐요
무튼, 그렇다 보니.. 신랑이랑 장을 볼 때면 항상 늘... 생각보다 많이 사게 되요 ㅠ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혼자가서 장을 봐야 할 것 같아요
신랑이랑 같이 보면 늘.... 돈이 오버되어서 ㅋ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살게 별로 없어서 저정도.... ㅋㅋㅋㅋ
오늘은 고기를 닭뿐이 안사서 저정도... ㅋㅋ
내일부터 열심히 냉파를 해야겠죠....
내일은 신랑 일 쉴 수도 있어서 삼계탕 해먹자고 닭사왔는데 ㅋㅋㅋㅋ
급 일을 잡아서 내일은 파주까지 일을 나간대요...하....
그럼 저 닭은 어떻게 하나 싶어요 ㅠㅠㅠ
굳이 토종닭 사서 먹자고 해서 샀거늘........
요리 할 사람이 집에 없으면 어떻게 하자는 건지... ㅠㅠ
에휴.. 신랑 없는 날은 제가 좀 더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내일도 아마 저는 또 피곤함에 정신을 못 차리겠죠.. ㅠㅠ
오늘도 주저리가 긴 hyun_P입니다
외식 보다는 냉파를 합시다 저희집 식비 줄이는 방법은 바로 외식이 없다는 거에요
그나마도 재난지원금 덕분에 아이들 데리고 외식을 자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순대국이나 짜장면이요 ㅋㅋㅋㅋ
이제 재난지원금 반 정도 쓴거 같습니다.
제가 요리를 잘 못하는 편이긴 하지만 냉파를 통해서 매일매일 요리하고 있어요
오늘 저녁은 쟁여 두었던 떡볶이와 순대를 해서 먹었습니다 (조리는 신랑이 ㅋㅋ)
거기다 신랑이 먹고 애호박전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사왔던 애호박으로..
백종원 애호박전을 해봤는데 폭망했어요 ^-^
그래도, 간장에 콕콕 찍어 열심히 먹었답니다 ~
다음에 도전해서 성공하게 되면 사진 찍어서 올릴게용 ~~
요리는 잘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냉파를 하고 있는 hyun_P입니다
맛 없어도 잘 먹어주는 우리 가족이 있어서 행복하네요 ~
하.. 다이어트 한다고 식사량 줄이려고 했는데 ㅠㅠ
오늘 가계부에서도 보이지만 소주 좀 했습니다 ~
한병 신랑이랑 같이 먹고 잠시 베터리 방전되었다가 푹 쉬었더니 다시 살아났죠 ㅋㅋ
그래서 이렇게 가계부 포스팅도 할 수 있는거랍니다.
외식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
하지만, 외식을 계속 하면... 식비 감당이 힘들거 같아요
외식은 많아도 일주일에 한번 ! 저희는 그게 딱인거 같네요
요즘 유튜브 보면 집에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하는 동영상도 많이 있답니다
그러니 냉파음식 너무 어려워 하지 마시고 꼭 ~ 집에서 냉파 하시길 바래요 ~^^
그럼 오늘도 꿈밤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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