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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하루 한 포 변비 탈출 인건가생활정보 2020. 5. 29. 21:41
유산균 하루 한포 먹기!
성공적인 변비 탈출 - 그 후기
유산균은 먹어줘야 한다며 신랑이 인터넷 검색 후 바로 최저가로 산 유산균이에요
내 돈 내고 내가 사 먹는 종근당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
사실 저는 유산균, 영양제 이런 거 정말 진짜 잘 못 챙겨 먹는 편이에요
신랑도 이런 저를 별로 마음에 안 들어하지요 ㅋㅋ
그런데.. 사람이 참 내 몸이 힘들고 하면 달라지더라고요?
요즘 하루 한포, 유산균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직장인 누구나 즐기는 "똥 싸며 돈 벌기" 저도 즐기기 위해?ㅋㅋ
사실 일을 다닌 지 이제 두 달이 되었는데요
일은 시작하면 살이 저절로 빠지진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어요 (훗 -)
근데 살은 정말 쉽게 빠지는 녀석이 아닌가 봐요 ^^ (질긴 녀석 - )
(유산균 꾸준히 먹으면 살 빠진다며!!!!)
회사에서 하루 4-5잔의 따뜻한 물을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1일 1 변을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고요.
그런데 확실히 유산균 먹고 나서 바로 효과가 있긴 하더라고요
룰루 ~ 네, 저 변비 탈출했습니다.
심한 변비는 아니었지만 시원하게 해결하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에요
하루 한포 열심히 챙겨 먹고 있어요
원래 저희 집은 신랑이 인터넷 쇼핑을 담당하고 있어요
저는 가격비교 잘 못하고 신랑이 또 인터넷 쇼핑을 좋아해요 ㅋ
유산균 TV에서 몸에 좋다고 온 가족이 다 먹어줘야 한다고 해서
신랑이랑 "저거 사자!"이러면서 한 거고요;;
신랑 말로는 프리바이오틱스랑 프로바이오틱스랑 뭐가 다르다고 하던데
아! 둘 다 같이 먹어줘야 한다고 하던데... 그냥 패스 ㅋㅋㅋ (적당히 해라?-)
저는 요 녀석도 참 마음에 들어요 ~ ^^
가격은 다른 유산균에 비해 저렴한 건 모르겠어요
그래도 신랑이 알아서 최저가로 좋은 거 비교해 가며 샀을 거예요 (믿는다!!)
종근당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영양성분
한 박스당 30포, 하루 한 포씩 먹어주면 돼요
전에 먹었던 유산균부터 뜯어서 입에 들이부었는데
종근당 프리바이오틱스는.... 흠....
먹던 거에 비해 양이 2배예요. (그래서 애들이 안 먹으려고 함...)
그리고 솔직히 처음 먹으면 맛이 없고, 엄청 답답해요 (그래서 더 안 먹으려고 함..)
맨 처음 먹고 "나 안 먹어" 했는데요..
계속 앉아 있는 일을 하다 보니 변을 못 봐서 ㅠㅠ 변비 무서워서 먹기 시작한 거예요..
있는데 또 사달라고 하기엔 그렇고, 또 먹다 보니 맛있더라고요 ~
으른의 맛이랄까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우유나 물, 요구르트 등에 타 먹는 거 귀찮아서 싫어해요
본연의 맛(?) 대로 그냥 입에 털어 먹어요 ㅎㅎ
근데 종근당 유산균이 안 좋은 게 있는 게 잘 잘라지지가 않아서
꼭 가위나 칼을 이용해서 윗부분을 잘라먹어야 한다는 거예요
먹으려면 꼭 주방 가서 가위로 윗부분 잘라먹어야 하는 귀차니즘!!! ㅠㅠ
유산균 하루 한 포, 변비 탈출 이야기
제가 일을 다니면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했잖아요
그러면서 변비에 대한 걱정이 너무 늘어나더라고요
살이 급 찌면서 대변을 더 못 보니깐 스트레스고 자꾸 가스가 차서 ㅠㅠ
일하러 갔을 때 꽉 ~ 끼는 바지를 입으면... 배에 가스가 엄청 차더라고요
그런데 또 일 보러 화장실 가면 잘 안 나오고요
유산균 먹기 시작하고 하루 이틀 만에 시원하게 봤죠
그러던 어느 날!!
밤에 자기 전에 주로 먹는데 이날은 전날 까먹어서 아침에 먹었어요
와.. 오전까지 괜찮았는데 점시 먹고 나서 배가 요동을 치더라고요..
이 날 점심에 국수를 먹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지만...
와....... 진짜 저 여러 번 화장실 왔다 갔다 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절대 아침에 안 먹고 퇴근 후에 집 와서 먹고 있어요
회사에서 배 난리 나면 노답 ㅋㅋㅋ
그렇게 저와 변비는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완벽한 탈출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운 배변활동으로
요즘 행복한 hyun_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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